제11회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 6월6일 잠실서

  • 입력 2017.05.23 08:1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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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찬양하고 소리 높여 기도할 수 있는 ‘THE 11th HOLY SPIRIT FESTIVAL’이 6월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오부터 6시간 동안 이어지는 마라톤 성회는 말씀과 기도, 간증, 찬양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WORSHIP·예배’(요4:23)를 주제로 한 이번 제11회 페스티벌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2017년, 기독청년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예배자의 삶’에 대해 도전한다.

강사로 서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박성민 목사(한국대학생선교회 CCC),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는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선포하며, 생활현장에서 ‘예배와 삶의 일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그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축제인 만큼 찬양팀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 CCC 음악선교부와 아이자야 씩스티원, 팀조슈아 등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열정에 불을 지핀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2006년 전국청년부흥대성회로 시작돼 한국교회 청년사역의 연합과 일치, 부흥을 위한 장으로 마련돼 왔다.

특히 2014년 제9회부터는 ‘THE HOLY SPIRIT FESTIVAL’로 이름을 변경해 경배와 찬양의 틀을 넘어 ‘성령운동’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주최측은 “열한 번째인 올해 성령축제는 2006년 출발의 초심을 기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2006년 대규모 청년집회를 준비하며 가졌던 첫 마음은 ‘희생, 양보, 헌신’이었다. 종교개혁 500주년이 전하는 시대정신은 ‘본질의 회복’”이라며 “취업과 학업, 결혼 등 눈앞의 문제 때문에 놓친 ‘예배자의 삶’은 우리가 회복해야 할 우선 과제다. 2017 THE 11th HOLY SPIRIT FESTIVAL을 통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다시 한 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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