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와 회원단합에 열심을 보이는 (사)남포월드협의회가 18일 제2차 희망컨퍼런스를 통해 건강세미나와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대표총재 오범열 목사는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해 무엇보다 회원들 간에 단합과 건강이 중요”하다며 오는 6월 회원수양회를 위시해 대표회장볼링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와 활동을 북돋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 목사가 시무하는 성산교회에서 희망컨퍼런스를 열고 이부경 박사(건강전도사)가 전하는 주요 질환 중 당뇨와 고혈압에 대한 핵심내용을 청강했다. 회원들은 고된 사역으로 지친 건강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메모하는 모습이었다.
이 박사는 기존 의학상식과 상반되는 과감한 예방치료를 소개하고 사포닌과 구연산의 우수한 효능을 강조하며 목회자들에게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안양 호포체육관에서 가진 볼링대회는 각 팀을 짜서 게임을 시작했다. 평소에 볼링으로 체력관리를 해온 일부 회원들의 탄탄한 구력솜씨와 수 십 년 만에 볼을 잡은 회원들의 어설픈 동작은 상쾌한 땀으로 어우러졌다.
회원들은 대표회장볼링대회에서 기량을 보이려면 가까운 볼링장에서 연습이라도 해야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힘입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남포월드협의회는 매월 성회, 전도세미나, 제직세미나, 단합대회 등 주요행사를 통해 결속있는 기획과 활동으로 연합단체의 본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