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 민족복음화 전국여교역자 지속적 연합성회

  • 입력 2017.05.23 23:18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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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하라고 부름 받았으니 무릎으로 예수 만나야”
 
척박한 황무지에서 복음과 생명의 은혜를 입은 이 땅에 남북한 7천만과 세계 디아스포라 1천만을 향한 8천만 민족복음화 전국여교역자 연합대성회가 22~23일 세계비전교회(대회장: 박양임 목사)에서 막을 올렸다.
특별히 후배 여교역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자리에 서지 않았던 총재 유순임 목사는 대회장 박양임 목사의 간청을 수락, 강력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마태복음 1장 1절부터 6절까지 다말, 라합, 룻, 우리야의 아내 등 4명 여성을 조명하고 주님의 계보에 등장한 여인들을 향한 주님의 섭리를 전했다.
수가성 여인까지 주님께서 찾아주신 것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고 여종들을 복음의 전달자로 부르신 것도 오직 예수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8천만 민족복음화 여교역자 연합성회는 단순한 부흥집회가 아니”라며 16세기 마틴 루터에게 전해진 복음의 불이 바야흐로 종교 500주년을 맞기까지 여종들에게 큰 사명을 부어 주신 은혜에 무릎으로 영접하고 생명을 다하도록 오직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이름만으로 위해 전도해야 할 것을 거듭 전했다.
유 목사는 고 최준호 목사님 밑에서 신앙훈련을 받았고 이후 감당치 못할 주님의 은혜를 입어 1990년대 독일에서 처음 여성목회자로써 파독 간호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했으며 지구촌 58개국 나라를 두루 다니며 복음 전하는 귀한 일을 맡기셨다고 했다.
“북녁 땅이 통일로 하나 되어 교회가 세워지고 그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서기 원한다”며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오직 예수’만을 부르짖길 소망한다고 말하자 참석한 여교역자들과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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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여교역자들은 인천 청라지역에서 세계비전교회를 설립해 당당히 복음일선에 평생을 헌신한 박양임 목사, 원로 김준환 목사, 담임 김성현 목사를 격려하며 ‘비전1111’을 품은 복음의 소원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박양임 목사가 인도하는 찬양으로 마음의 빗장을 풀었고 세계비전교회 찬양단들의 연주와 특송이 울려 퍼졌다.
오직 말씀에 은혜 받으려는 열정으로 유 목사의 설교에 주목하고 임은선 전예성 김록이 목사가 대통령과 위정자, 남북통일과 차별금지 척결, 8천만 민족복음화와 세계비전교회 목회자와 성도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축도를 마친 유순임 목사는 박양임 목사를 끌어안으며 등을 다독거리는 등 참석한 여교역자들도 서로 포옹하며 악수를 나누는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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