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한 해 자살로 죽는 사람이 1만3000여명, 하루 37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손민준 목사와 아들 손동우씨가 생명과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640킬로미터 자전거 종주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등에 ‘Life Hope 생명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달고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손민준 목사는 “자살이 심각한 대한민국에 생명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땅 밟기하는 심정으로 가려고 한다. 가는 곳마다 생명의 문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며 “우리의 이 자전거 종주로 인해 자살예방과 생명보듬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