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미래를 잇는 PRESENT’ 캠페인 전개

  • 입력 2017.05.25 09:1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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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박성광씨가 직접 구매한 'PRESENT KIT'를 들어보이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 그룹홈 아이들을 돕기 위해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미래를 잇는 PRESENT’ 캠페인을 전개한다.

굿피플은 네이버 해피빈 바이앤기브 채널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인기 가정간편식과 ㈜티젠의 마음티로 구성된 키트를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해남 땅끝마을 그룹홈 아이들 21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키트는 6월19일까지 바이앤기브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로 6월30일까지 개설되는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서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오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양육하고 보호할 수 있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아이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성장에 맞춰 사랑과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정인 셈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룹홈에 오기까지 많은 상처와 아픔을 겪기 때문에 향후 스스로 자립하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실정이다.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해남 땅끝마을 그룹홈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주신 CJ제일제당과 ㈜티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그룹홈의 안전한 테두리 안에서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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