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여행, 어떻게 하면 잘 다녀올 수 있을까

  • 입력 2014.04.23 17:2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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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단기선교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단기선교여행 포럼’이 개최된다.
선교한국파트너스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5월8일 오전 9시30분 신반포교회에서 열리며 이와 관련해 선교한국파트너스의 21세기단기선교위원회(위원장 한윤호 선교사)는 지난해 21세기형 단기선교 표준지침서를 마련했다.
포럼은 교육, 사역, 평가, 중장기 선교동원, 워크숍 등 5가지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교육 세션에서는 한철호 선교사(선교한국파트너스)가 ‘단기선교여행 이후의 지속적 선교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장창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단기선교여행 이후의 후속 교육의 실제’에 대해 발제한다.
사역 세션에서는 황예레미야 목사(그나라선교센터)가 ‘단기선교여행 이후 왜 삶과 사역으로 연결되지 않는가?’에 대해, 차요셉 선교사(높은뜻정의교회)가 ‘단기선교여행 이후 선교적 삶을 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제시’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평가 부분에서는 노충헌 기자(기독신문)가 ‘언론에서 바라본 단기선교여행 그 이후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중장기 선교동원 부분에서는 박경남 선교사(WEC)의 ‘단기선교여행 이후 어떻게 중장기 선교사로 동원할 것인가?’, 박준범 선교사의 ‘단기선교여행 이후 창의적 선교모델의 제시’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워크숍에서는 △가장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의 내용은 무엇인가? △가장 효과적인 사역은 어떤 것인가? △중장기 선교사로 가는 로드맵 작성하기 등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올해는 단기선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단기선교여행 그 이후의 교육, 사역, 동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선교단체, 교회,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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