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세계 15개 사업장 초청 위로와 격려 전해

  • 입력 2017.06.05 07: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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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5월30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2017 해외지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케냐, 캄보디아, 필리핀, 루마니아 등 15개 사업장의 지부장 및 코디네이터 22명과 굿피플 임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굿피플의 해외사업과 해외아동결연사업 및 재정 현황을 보고하고 해외 사업장 및 지부 소개 시간을 가졌다.

네팔 사업장의 김진만 코디네이터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아동결연사업 및 컴퓨터 교육, 미술 교육, 음악 교육 등 방과후 수업, 지역개발 사업 등을 소개하였으며, 케냐 이한용 지부장이 케냐 지부 내의 5개 사업장(나이로비, 뭉게, 모얄레, 몸바사, 투르카나)의 활동 내용 및 지부 운영과 관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또한 굿피플 지부장, 코디네이터, 임직원 간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각 사업장의 현지 상황과 본부의 계획을 공유했으며, ‘사회적 경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지구 반대편 오지에서 헌신해주시는 지부장 및 코디네이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을 통해 아파하던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일터로 향하던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늘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현장에서 느꼈던 기쁨과 보람을 나누고, 힘들었던 점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지부 워크숍은 각종 질병과 가난, 훼손된 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지구촌 소외 이웃들의 절실한 필요를 보다 더 생생하게 공유하고 적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 세계 18개 해외지부, 24개 사업장을 통해 보건의료사업, 교육지원사업, 지역개발사업, 해외아동결연 등을 펼치고 있는 굿피플은 앞으로도 교육, 보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구촌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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