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목사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출간

  • 입력 2014.08.11 16:1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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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이자 영적인 구원을 갈구하는 이승희 목사가 창조론과 축사, 속죄 등 크리스천들이 자칫 잘못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바로잡기 위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를 출간해 화제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복음의원을 운영하며 ‘프롤로 주사’로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이 목사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된 수가를 적용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병원을 찾고 있는바, 그들과 대화를 나누던 그는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고,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고, 주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신데 말씀에 대한 해석은 각 교단별, 신학교별, 교회별, 개인별로 각각 다 달랐다”며 “말씀을 잘못 이해하여 주님 오실 날을 소망하면서도 두려워하고,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삶에 눌려 있는 분도 많았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오랜 기간 기도하고 묵상하며 연구하는 중에 감동받은 것들을 글로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가 참여하고 있는 하늘군대 목요기도회마다 강의한 내용들을 정리했다.

이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들이 주님의 나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했으면 좋겠다”면서 “부디 하늘나라 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책을 엮는데 있어 케네스 헤긴 목사와 크리스 오야킬로메 목사, 데릭 프린스 목사, 최정원 목사의 저서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일부 인용했다고 밝히며, 이 책들도 정독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이 글을 미리 접한 한 목회자는 “이 목사가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연구했는지 글에 그대로 나타난다”며 그 지식의 깊이에 감탄하기도 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창조론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정정합니다’, 율법의 저주에서 풀려나길 바라는 마음은 담은 ‘율법주의’, 제사음식에 대한 오해를 다룬 ‘제사음식’, 기도의 종류와 능력을 다룬 ‘기도’, 크리스천이 영분별의 능력을 갖추길 바라는 ‘영 분별’, 귀신 쫓음에 대한 권위를 회복하는 ‘축사’, 원수의 정체를 직시하게 하는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예비하신 축복을 깨닫게 하는 ‘가죽옷’, 영적인 눈을 뜨게 하는 ‘마음의 눈을 밝히사’, 속죄의 비밀을 밝히는 ‘죄 사함’, 시험을 이기도록 독려하는 ‘사탄아 물러가라’ 등 11가지의 글이 챕터별로 묶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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