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광고하는 ‘복음의전함’ 태국 프로젝트 성료

  • 입력 2017.06.12 16: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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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의전함(대표이사 고정민)의 태국 방콕 프로젝트가 5월 한 단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복음의전함은 전 세계에 하나님을 광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12월 1차 미국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태국 방콕에서 5월1~31일 복음광고를 게재했다.

태국 현지에 선보인 광고는 아나운서 최선규, 가수 박지헌, 배우 주다영, CCM 가수 공민영이 참여했으며, 같은 기간 현지 선교사들과 한인교회가 협력해 거리전도를 진행했다.

한인교회 위주로 거리 전도가 이뤄졌던 뉴욕과는 달리 태국에서는 선교사와 현지 교회들이 협력해 더욱 활발한 거리 전도가 이뤄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거리전도는 수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주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됐으며 주태한인선교사연합회, 태국 사랑의 교회, 태국 한인교회, 태국 큰빛교회, 파타야 선교교회, 태국 현지 단체 등이 참여했다.

태국은 종교집회가 자유롭지 못한 나라이기 때문에 거리전도가 순조롭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감시도 심했고, 중간에 성도 한 명이 경찰서에 연행되어 가는 일도 있었지만 복음 전도자들은 함께 기도하며 끝까지 거리전도를 완료했다.

태국 현지인인 땀 집사는 “지하철에 설치된 예수님에 관한 광고를 처음 본 순간 우리가 그리스도인인 것에 긍지를 갖게 했다”며 “하나님께서 태국 그리스도인 스스로 이런 광고를 전역에 설치해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 6대주 (북아메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남아메리카,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표도시에 복음광고를 걸어 그 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그 장소를 방문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올 가을, 세 번째 대륙인 오세아니아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복음의전함은 “오세아니아 대륙은 기독교 인구가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무신론과 동성애의 급속한 확산으로 영적 회복이 절실한 땅”이라며 “하나님의 사랑이 다시 한 번 그 땅에 퍼지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영혼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오세아니아 복음광고에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광고 모델로 참여해 얼마 전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새롭게 제작될 광고는 기존의 광고들과 함께 복음의전함의 다양한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사역은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복음의전함 사역에 후원으로 동참하기를 원하면 복음의 전함 홈페이지 (www.jeonham.org)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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