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585

  • 입력 2017.06.15 11:39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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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목사.jpg
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 참 세례 (마태복음3:13-17)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세례를 받습니다. 그러나 아무 의미 없이 받는 세례는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키기 어렵습니다. 세례는 ‘물에 잠기다. 죄의 몸이 죽는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죄에서 죽고 예수 안에서 의로움으로 산다는 뜻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는 물세례와 성령께서 마음에 내주하시는 성령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화 : 화목케 하는 직책 (고린도후서5:18~19)

2007년에도 직분을 맡아 수고하실 여러분에게 축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직분을 맡기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딤전1:12). 우리에게 서로 화목하고 가르치며, 봉사하고 전파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18,19절). 직분은 권력이나 명예를 위함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본이 되어 일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감사와 은혜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에 힘쓰며, 진리의 말씀 안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수 : 하나님이 찾는 사람 (요한복음4:23-24)

기업에서 필요한 일꾼을 찾듯 하나님께서도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일꾼은 첫째, 합당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죄 사함 받은 회개의 열매가 있는 자를 찾으십니다. 둘째, 십자가를 질줄 아는 자입니다. 힘에 겹더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를 찾으십니다. 셋째, 예배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예배의 승리가 인생의 승리임을 믿고 바른 예배에 힘써야겠습니다.

목 : 내 자신을 돌아보라 (갈라디아서6:1-10)

자신을 돌이켜 보며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랍니다. 첫째, 내 자신을 돌아보라(1절). 남이 범죄하는 것을 보았을 때 비판하기 보다는 자신을 돌아보고 범죄하지 않겠다는 결단과 그들을 위한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각각 자기 일을 살피라(4절). 남의 허물을 보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겸손해야 합니다. 셋째, 각각 자기 짐을 지라(5절). 범죄케 하는 짐이 무엇이며 승리의 비결이 무엇인지 깨달아 십자가를 당당히 지고 가는 삶을 살아갑시다.

금 : 하나님과 함께 살자 (민수기9:15-23)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눈동자 같이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약속하십니다(신32:10-12).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들은 흑암의 세력이 해치 못하고 가까이 오지 못하게 인도하십니다(출14:20).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는 무엇이든 구하면 이루어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도 인도하십니다(요15:17).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토 : 십자가의 능력 (에베소서 2:11-18)

십자가는 능력입니다. 십자가는 천한 자를 귀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11절).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십자가는 없던 자가 있게 되는 능력이 있습니다(12절). 천국의 소망도, 축복의 약속도 없던 자가 이제는 천국을 소망하고 축복의 반열에 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십자가는 우리를 새롭게 하고, 원수를 이기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15-16절). 날마다 십자가의 능력을 힘입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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