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다 이루었다’서 양하은 ‘마리아’ 역으로 열연

  • 입력 2017.06.18 21:4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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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경기도 안양 은혜와진리교회(조용목 목사)에서 상연되며 창작 뮤지컬 ‘다 이루었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양하은이 마리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양하은은 영화 울언니와 감격시대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여러 곳에서 출연 제의가 쇄도했으나 연예인으로서의 삶이 자신이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는 이유를 깨닫고 과감히 돌아서 ‘GNTC MUSICAL’팀에서 다시 연기를 시작해 기독교 뮤지컬 배우로서 새출발 했다.

뮤지컬 ‘다 이루었다’에서 양하은은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값비싼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발에 붓는 마리아로 분한다.

양하은은 작은 기독교 전문 뮤지컬 소극장을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도 마음껏 무대에 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다는 사실을 접한 그는 경제적 부담으로 연극을 올리지 못하는 크리스천 뮤지션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작품을 올리도록 돕고 싶다는 취지다.

아울러 크리스천들이 적은 돈으로 부담없이 뮤지컬을 관람하며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더해가고, 뮤지컬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갈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양하은은 지금은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고 있다.

은혜와진리교회 문화사역팀 ‘GNTC MUSICAL’에서 올리는 뮤지컬 ‘다 이루었다’는 매주 카이노스 성전에서 상연되고 있다. 조용목 목사의 사모인 김양숙 단장이 모든 원고를 집필해 연출과 감독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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