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나선 14명의 배우군단

  • 입력 2017.06.21 19:0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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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의 식수위생지원캠페인 ‘굿워터 프로젝트’에 스타캠프202와 엘엔컴퍼니의 배우 14명(강신효, 김홍준, 남상지, 박예슬, 서윤아, 신다은, 신시아, 유건, 이규형, 이준혁, 이하율, 정유미, 최성민, 최윤영/가나다 순)이 재능기부로 함께했다.

지난 1일 공개된 배우 정유미의 첫 번째 나눔 영상을 시작으로 14명의 배우가 참여한 나눔 영상 릴레이가 진행됐고, 이 영상은 8월까지 공개된다.

이들은 걷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의 스텝포워터(Step For Water)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사용하며, 대중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영상촬영에 함께했다.

이 영상을 통해 배우들은 공원, 헬스장 등 어디에서나 걷는 것만으로 심각한 식수 문제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재능기부에 함께한 배우 정유미는 “걷는 행위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스텝포워터 앱을 통한 쉽고, 재미있는 나눔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배우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심각한 식수문제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동들에게 더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수위생지원사업과 캠페인들을 진행하며 목마른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들이 참여한 영상은 굿네이버스 공식 네이버TV 채널(tv.naver.com/goodneighbo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굿네이버스의 ‘스텝포워터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걸음 수만큼 후원금으로 환산하며, 이 후원금은 아프리카 카메룬, 니제르, 잠비아 등 5개 국가에 안전한 식수를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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