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 가득한 광복절 특별기도회

  • 입력 2014.08.13 08:4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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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명자들이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오대양육대주여성부흥사협의회(총재 우기순 목사, 대표회장 김영배 목사, 이하 오대양육대주)가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아멘교회에서 ‘8.15 광복절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세계 평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광복과 발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한편 이웃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해 나눔 한마당으로 마련했다.

인사말을 전한 우기순 목사는 “광복절은 해방, 독립, 광복이라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감격을 생각하며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갖자”고 청했다.

김영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특별기도회는 최정숙 목사(행복한교회)의 기도, 우사랑 목사(참복된교회)의 출애굽기 3장7~12절 성경봉독에 이어 변영선 목사(가능찬양교회)와 두나미스 찬양단, 도깊음 목사(우리엘세계선교회 대표회장)가 특별찬양했고, 곽명주 목사(열방선교교회)가 ‘우리의 모든걸 아시는 하나님’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곽 목사는 “이 나라가 눈물 속에서 아픔을 겪고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봤고, 고통의 소리를 들었고, 아픔을 안다고 말씀하신다”며 “함께 한 마음으로 춤추고 찬양하는데 어찌 이 나라 이 민족을 사랑하지 않으시겠는가. 여러분이 있기에 이 나라가 잠시 혼란스럽더라도 일어나 빛을 발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집 저집에서 그릇을 빌린 것은 흡사 이 사람 저 사람의 장점을 모은 오대양육대주여성부흥사협의회와 같다”며 “주님이 그릇에 기름을 붓고 계시니 앞으로도 차고 넘칠 줄로 믿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인권, 물권, 영권의 축복으로 오대양 육대주를 넘치게 하라”고 축복했다.

오대양육대주는 기도회와 사랑의 위로잔치를 마련할 때마다 환자들을 위한 특별기도를 시행하고 있다.

오대양육대주만의 자랑인 ‘환자특별기도’는 모든 회원 목회자들이 함께 환자들의 환부에 직접 손을 얹고 은사기도를 하는 것으로 특별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본격적인 기도순서에 들어선 예배는 세계평화, 각종 재난과 재앙, 지구온난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독립을 위해 순교하신 순국선열을 위해, 경제회복, 한국교회, 기도원, 세계선교사, 사회복지사, 소외된 계층, 장애인, 노인, 고아, 소년소녀가장, 노숙인, 다문화가정, 비행청소년, 결손가정, 수감자들, 각종 중독자들, 우울증, 실족된 영혼, 가정회복, 영육간 회복, 물질 회복 등 사회문제와 곳곳의 약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특별기도를 인도한 노향단 목사, 강순정 목사, 민경임 목사, 김정순 목사, 김지영 목사는 여성답지 않은 커다란 소리통으로 기도를 이끌며 간구했다.

서창희 전도사(아멘교회)의 봉헌찬양에 이어 임믿음 목사(아현반석교회)의 축사, 강입분 목사(엘리야 기도원)의 격려사, 우기순 목사의 인사말과 축도로 기도회를 마친 후에는 이완호 목사의 사회로 콘서트 및 개인 장기자랑이 진행돼 기쁨의 나눔의 자리로 진행됐다.

우기순 목사는 “8.15 광복절 특별기도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심을 가지며, 사랑의 위로잔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여 힘이 되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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