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복운여성본부 제10차 6·25 구국기도회

  • 입력 2017.06.26 20:31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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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는 태도로 돌아가는 자와 전쟁을 할 자를 구별하셨던 하나님께서 기드온의 300명 용사를 선택하셨던 것처럼, 민족복음화운동 여성본부가 믿음의 종으로 복음통일의 선두에서 기도가 북녘 땅과 나아가 하늘 보좌를 진동하는 강한 역사가 불 일 듯 일어나도록 한 마음으로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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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복음화운동여성본부 총재 유순임목사
 
(사)민족복음화운동여성본부 총재 유순임 목사는 ‘하나 되어 통일을 이루자’란 주제로 제10차 6·25 상기 구국기도 대성회 취지를 우렁차게 선포했다.
6월 23일 능력선교교회(임은선 목사)에서 열린 구국기도대성회에는 흰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착용한 여성목회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손에 태극기를 들고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 번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절박한 도고의 마음으로 예레미아, 느혜미아의 심정처럼 부르짖어 기도의 불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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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선교교회 임은선 목사가 설교했다
 
사무총장 허인자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상임부총재 이길자 목사는 선지자들의 절규를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환영사를 전하고 김정숙 목사 역시 백선엽 장군의 증언을 통해 얼마나 잔인하고 위험한 전쟁이었는지 알 수 있다며 더욱 기도에 힘쓰자고 말했다.
해외부총재 오영자 목사는 갈 길이 멀다며 지금껏 함께 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바라보며 영광의 길을 가자고 전했고 박금순 목사(국제여교역자협의회대표회장)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 대한민국에 기도 번제단이 뜨겁게 타올라야 할 때라고 전한 후 총부강사단장 곽은혜 목사가 구호제창을 선창했다.
“우리는 민족을 위해 선택된 기도의 용사들이며 우리 기도로 남과 북이 하나되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높이며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기도 한다”
수석상임회장 반천옥 목사의 대표기도, 강사단 김금자 목사의 성경봉독, 전예성 목사 외 예성예술신학원의 워십에 이어 임은선 목사가 ‘유다 백성이 취한 행동’이란 설교를 전했다.
“우리가 오직 복음과 남북통일을 위해 눈물로 음식을 삼을 정도로 기도했는지 회개하고 성령과 말씀이 이끄는 대한민국,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순교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사단장 김향두 목사의 헌금송과 회계 임순옥 목사의 헌금기도에 이어 국내부총재 이형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통일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허문영 박사(평화한국대표)가 ‘복음통일을 실천하는 한국교회’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반도의 절대폭풍이 북핵, 안보, 경제위기라며 상당히 근접한 상황이라고 볼 때, 북한체제에 대한 실제적 이해를 바탕으로 믿는 자들이 기도의 불을 끄지 않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3부는 해외부총재 우정은 목사가 인도하는 구국기도회로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 △탕평과 통합 국정 △안보와 국민대통합 △북핵 포기와 복음통일 △사법기관의 헌법질서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 △한국교회 거룩한 회복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이슬람화 저지 △8천만 민족복음화 전국여교역자 연합대성회 △간구와 감사 등을 위해 우정은 전예성 이명숙 한경희 윤희 김의경 박금순(수석상임회장) 유공례 김향두 김경호 목사 등이 기도회를 이끌었다.
사무총장 허인자 목사의 광고와 통일의 노래 합창으로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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