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가 춘천시를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호반도시로 지켜가기 위해 5월27~6월24일까지 약 한 달간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인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돌봄실천 캠페인으로, 이수형 목사가 제안하여 순복음춘천교회 공동체가 적극 동참했다.
특히 중고등부와 청년대학부를 비롯해 장년부까지 약 150여명에 이르는 성도들은 교회 주변인 만천천 정화사업부터 시작했다. 시청 직원들도 함께 나와 만천천 주변의 필요없는 나무 등을 전기톱과 낫 등으로 깨끗이 정비했다.
또한 만천천 주변 인도를 따라 제초기로 잡초 등을 제거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인도를 안전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여성도들과 어르신들도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서 주변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정리하는 일을 도맡았다.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춘천시내와 교회 주변 및 등산로, 춘천 외곽 소양3교 인근, 소양댐 방향 도로 및 자전거 도로 등에서 진행됐으며, 연인원 500여명이 참석하는 대 성황을 이뤘다.
이수형 목사는 “이웃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일환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제안했는데 성도들이 전심을 다해 기쁨으로 참여하여 목회자로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