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자발적불편운동’

  • 입력 2017.06.30 15:2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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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고린도전서 10:33)

과거보다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워졌으나 삶의 질과 행복지수는 나날이 하락하고 있는 한국사회를 위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자발적불편운동’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발적불편운동이란 신앙인들이 먼저 이웃과 사회 전체의 공익을 위해 작은 것부터 불편을 실천하고, 손해 보는 삶의 노력을 하자는 취지다. 진행하는 내용은 연중 다양한 주제이며, 7~8월은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이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에너지절약에 동참하자는 내용이다.

기윤실은 △교회- 냉방 희망온도 26°C 이상 유지 △개인- 노타이, 반소매 등 쿨맵시 애용 △교회 갈 때 대중교통 이용하기 △인증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 인증사진 올리고 해쉬태그 남기기(#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창조세계를돌보는그리스도인) 등의 실천강령을 발표했다.

크기변환_기윤실포스터(7-8월)(420-5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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