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가 주문진에 전도팀을 파송해 주문진순복음교회(방주훈 목사)와 함께 전도사역에 동역했다. 대형교회가 지방의 작은 교회를 도와 전도를 지원하는 사역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순복음춘천교회 전도팀 80여명은 6월13일 오전 주문진순복음교회에 도착해 주문진 지역과 전도를 위해 뜨겁게 기도함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방주훈 목사의 격려사와 지역 소개 후 식탁 교제가 이뤄졌으며, 본격적인 지역 전도활동이 펼쳐졌다.
춘천순복음교회는 사랑의 봉사대가 교구별로 천막을 설치하고, 부치기, 떡볶이, 음료수, 과일, 풍선전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지를 전했다.
이번 전도를 위해 순복음춘천교회는 모든 필요한 물품을 자체 제작하여 사용했고, 전도팀 식사까지도 스스로 해결해 지역교회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80여명의 전도팀은 강원도립대, 항구쉼터, 중앙공원, 주문진초등학교 등 주문진 시내에서 예수를 전하고 사랑을 나눴다.
한편 순복음춘천교회는 지난해 단양순복음교회(김성진 목사)의 요청으로 단양지역 전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주문진순복음교회의 요청으로 협력 전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