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대한웰다잉협회, 웰다잉지도사 양성에 협력키로

  • 입력 2017.07.10 16:3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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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와 대한웰다잉협회(회장 최영숙)가 웰다잉 지도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백석대 진리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복지학 전공의 현장실습 지원, 지역사회 발전 도모 등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사회복지학부 이승원 학부장은 “잘 사는 것(Well-Being)과 마찬가지로 잘 죽는 것(Well-Dying)도 최근 사회복지 분야의 화두 중 하나”라며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노인복지학전공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노인복지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전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로써 백석대 노인복지전공 재학생들은 현장실습과 함께 웰다잉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대한웰다잉협회를 통해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대한웰다잉협회는 백석대 교내 생활관 컨퍼런스홀에서 ‘웰다잉 문화 정착의 생명윤리적 관점과 국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웰다잉은 삶을 정리하고 죽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는, 살아온 날을 정리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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