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미곡신토불이(米穀身土不二) 위해 (주)그랜드농산과 협약

  • 입력 2017.07.12 18:4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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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와 농업회사법인 (주)그랜드농산(대표이사 김두원)은 7일 오전 11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미곡을 전 국민들이 안전하게 먹음으로써 건강을 지키고, 농촌 살리기 일환인 ‘미곡신토불이(米穀身土不二)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자는 취지다.

이날 세기총 초대회장 박위근 목사, 3대회장 김요셉 목사, 4대회장 고시영 목사, 수석상임회장 정서영 목사,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 법인이사 박광철 목사, 회계 유득상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그랜드 농산 김두원 대표이사, 유완상 특판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농민들이 생산한 미·잡곡(米·雜穀)을 국내·외 소비자는 안전한 주식(主食)으로 보급 받고, 농민들은 안정된 판매자를 확보 및 확대함으로써 안정화된 수익을 얻음은 물론, 양 기관의 상생교류발전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로써 양 기관은 협약의 목적 범위 내에서 선교비전 향상을 위한 활성화를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호 성실히 노력하고 활발한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미·잡곡을 소비할 안정된 소비자 구축사업 △양 기관은 주최 행사 시 협력기관으로 참여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그랜드농산은 백미인 쌀과 현미를 발아시키면서 수십 종의 영양소가 증대되는 발아현미, 발아찰현미, 발아흑미를 생산·판매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백미와 잡곡 소비도 중요하지만 백미는 도정과정에서 영양소가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현미를 사용하는데, 이때 현미의 질긴 부분 때문에 오래 씹어야 하고 소화도 잘 안 되는 단점이 있어 그랜드농산은 이를 보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발아현미를 개발했다.

농업회사법인 (주)그랜드농산 김두원 대표이사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농민을 돕는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에 걸맞게, 농민이 재배한 잡곡을 산지 농협과 생산자 사이에 직거래 역할 감당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원료곡만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수석상임회장 정서영 목사는 “유전자변형농산물(GMO)과 식품에 남아 있는 잔류농약으로 우리네 식탁을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주식인 식재료를 안전하게 제공받는 길을 열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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