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구출 받을 자들의 수(4~8절)
사이비들이 이기적으로 계산하고 가장 좋아하는 수 십사만 사천이란 의미를 살펴보자.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7:4)
인침을 받은 자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의 무지한 이단은 말한다. ‘우리 집단이144,000명이 되는 날 영생의 날이 온다.’라고 미혹한다. 그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나는 사이비요, 이단이요’ 하는 말과 똑같은 말이다. 또 세대주의자들은 ‘이스라엘 12지파에서 나온 유대인들 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에서 이어지는 말씀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144,000명)이 서 있는데…”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144,000명)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은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다”(14:1~4)
여기 기록된 계시는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이라고 제한된 계시로 이해하게 만들고, 또한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은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다” 라는 말씀은 어린 양에 속한 자들을 한정하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한국의 사이비들의 주장과 같이 십사만 사천명만 구원을 받는다고 문자적으로 해석한다. 그렇게 문자적으로 해석을 한다면 자가당착에 직면하게 되어 후회하게 될 것이다. 유치원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배운 사람정도라도 조금만 생각해 보라 그 문자적 해석이 얼마나 어리석은 해석인지 알 것이다. 지구촌에서 작은 나라 대한민국 4000년 역사 중에서 현 시대 인구만도 오천만 명이다. 그러면 5000만 명중에 144000명은 몇 %가 되는가? 겨우 3.47%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다간 우리의 선조들까지 합치면 얼마나 될까? 10억 명은 될 것이다.
그러면 10억 명 중에 144000명은 몇 %인가? 한국 사람만 구원 받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수가 된다.또한 하나님이 한국만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세계 모든 열방을 대상으로 삼는다면 장구한 세월동안 살다간 사람들과 현 인구만 계산하여도 수 천만 명에 이르는 인구인데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고작 144000명만구원하시겠는가? 어리석은 자여, 우리 창조주 하나님은 천천만만의 별들을 창조하신 크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세계인은 무식한당신의 주장을 비웃을 것이다. 또 어떤 이는 144000명은 ‘순교한 그리스도인들이다.’(Kiddle. Caird)또는 ‘상징적 숫자로 유대인과 이방인들로 구성된 완성된 교회다’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Alford.Swete. Backwith. Vincent)그러나 하나님은 지혜로우신 하나님이시다. 이런 오해를 할까봐 미리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지파를 거론하신 후에 구원받을 자의 숫자에 대하여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구원받을 자들까지 계산하시고 다음과 같이 계시 하신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7:9~10)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국경 넘어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 이해 못하는 우리에게 친절하게 설명하신다. 그리고 “십사만 사천”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인 침 받은 자들을 상징하는 숫자라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 하셨다
이스라엘은 열국 중에서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은 민족이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