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기후변화’ 주제로 중국어 토론대회 열린다

  • 입력 2017.08.01 07:4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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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원호)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외교부,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2017 한중 청소년 중국어 토론 경진대회’가 9월16일 한국외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공감도 증진과 중국어를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환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중학생 말하기대회, 고등학생 토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본선에서는 중등부 100명, 고등부 100명, 대학부 1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 대회는 중국어 소통이 가능한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중학생은 개인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팀별(4인 1팀)로 신청을 받는다. 단, 토론대회는 고등학생 팀뿐 아니라 개인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홈페이지 내 대회안내 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토론내용, 제안자료(PPT) 등을 첨부해 이메일(yica9111@daum.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8월24일 서류심사(1차 예선) 결과가 발표되며, 1차 예선 통과자는 9월16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시상은 대상, 금, 은, 동상, 지도교사상 등이 수여되며 특히, 고등부 토론대회 대상은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최원호 박사는 “자기 생각과 주장을 당당하게 말하고 토론하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국제사회의 이슈에 공감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뽐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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