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측 한기총 후보 엄기호 목사로 확정

  • 입력 2017.08.04 10:1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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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 후보에 기하성여의도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에서 장희열 목사와 엄기호 목사가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엄기호 목사 단일 후보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장희열 목사는 “한 교단에서 두 명의 후보가 나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엄기호 목사에게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당초 엄 목사보다 앞서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를 고려했으나, 한기총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엄기호 목사가 출마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통합을 위해 유익이라고 판단하여 양보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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