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사랑동포체류지원센터 중국 동포들에 뷰티 서비스

  • 입력 2017.08.08 10:4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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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중사랑(대표 서영희 목사)이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와 함께 중국 동포와 한부모가족들을 뷰티로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서울 구로동 동포체류지원센터에서는 ‘한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뷰티서비스 장수사진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동포와 한부모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음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이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전달하는 등 기쁨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은 월드뷰티핸즈와 빛과예술로(대표 김광용), 한중사랑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를 포함한 중국동포 가족들이 새로운 용기를 갖고 자립과 자활에 대한 비전을 품는 동시에 아름다운 공동체 형성을 돕고자 뷰티서비스와 사진촬영이 이뤄졌다.

최에스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가족 모두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영희 대표는 “장수사진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뷰티 전문 교수님들과 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섬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중사랑교회는 국내 중국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체류를 돕기 위해 2001년 설립되어 동포들이 한국체류에 필요한 제반의 서비스(의료, 법률, 행정, 취업, 고충, 쉼터제공)를 제공하고 있다.

한중사랑교회가 운영하는 법무부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는 2008년 7월부터 법무부로부터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우리 동포들이 한국 체류에서 필요한 모든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2014년 9월부터는 출입국 조기적응프로그램 교육장소로 지정되어 많은 동포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한중사랑동포체류지원센터는 의료진료, 상담, 교육을 지원하는 동포체류지원센터, 숙식 및 각종 편의 시설 제공하는 사랑의 집, 어린 자녀 교육을 지원하는 어린이 동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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