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중사랑 여름축제’ 1000여명 중국동포 운집

  • 입력 2017.08.25 16:3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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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사랑교회(서영희 목사)가 성도들을 비롯하여 중국 동포 1000여명을 초청해 20일 대부도 새중앙교회 수양관에서 ‘2017 한중사랑 여름축제’를 개최했다.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진 가운데, 탁 트인 풍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중국동포들은 오래간만에 모든 걸 잊고 주 안에 즐거운 교제를 나눴다.

1부 예배는 서영희 목사의 인도로 말씀집회가 있었고, 2부 행사에서는 단체무와 소수민족패션쇼, 가수 박은경 초청 특별공연 등이 진행돼 동포들의 축제의 장이 열렸다. 오후에는 인근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옮겨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친목을 다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한중사랑교회 박명기 목사는 “이번 ‘2017 한중사랑 여름축제’는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 국적을 가진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중국동포들을 위로하고 친목을 도모해 힘을 실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영희 목사는 “국내에는 100만 명의 중국동포가 거주하고 있고, 많은 한족들이 이 땅으로 오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귀히 여기시고, 이들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풀기 원하신다”며 “저희의 작은 섬김을 통해 중국동포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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