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 2017, 아시아 교회 지도자들 선교협력 강화

  • 입력 2017.08.28 08: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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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더스서밋(ASIA LEADERS SUMMMIT·이하 ALS)이 8월21~23일 대만 타이베이 탑 처치에서 개최됐다.

ALS는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 교회가, 아시아인의 손으로 전하자’라는 취지로 2013년 홍콩에서 시작된 아시아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선교 협력체다.

이번 ALS에는 대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를 비롯해 에드먼드 테오 목사(홍콩 ICA), 쿠마르 목사(인도 갈보리채플), 오바자 목사(인도네시아 GBI), 아르핀 목사(인도네시아 ROCK MINISTRY),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일본 순복음동경교회), 마코토 목사(일본 JPN),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박성민 목사(CCC), 예레미야 목사(말레이시아 뉴라이프처치), 빈센트 레오 목사(말레이시아 글래드타이딩 AOG교회), 에드먼드 챈 목사(싱가포르 CEGC), 쿠마르 목사(인도 갈보리템플)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선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은 물론 선교 사역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영훈 목사는 “19세기 선교는 영국이, 20세기 선교는 미국이, 앞으로 21세기는 아시아가 선교를 주도할 것”이라며 “아시아의 부흥하는 교회는 성령 운동하는 교회들이다. 성령 운동하는 교회들이 이렇게 모여 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고 기도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기 ALS는 내년 8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며 아르핀 목사가 주관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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