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독교 영적각성 대성회 개최

  • 입력 2017.08.28 16:16
  • 기자명 김민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복72 주년을 맞아 일본기독교가 참회와 회개의 심정으로 영적각성 대성회를 오쯔 비야꼬 국제중앙교회에서 성대히 열었다.
재일한국기독교 연합회 주최로 일본 기독교 총회장을 비롯하여 일본교계의 많은 목회자들과 주재 사역하는 많은 선교사, 일본 각 교회 중직들이 참여하여 신앙 각성운동을 목적으로 성회자리를 마련했다.
사본 -크기1temp_1503737636873.1819780343.png
 
주강사로 초청된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는 ‘성령으로 행하라’는 주제로 “이 시대는 어두움과 간계가 땅을 덮으며 사탄의 최후발악과 불법의 성행으로 인간의 심령은 점점 강팍해 타락 속으로 추락해간다”며 소돔과 고모라 때보다 더 타락한 지금 기독교인들의 나태와 영적 게으름 등 안일한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또, 자만과 오만 등 하나님을 대적하는 온갖 세상 바벨탑을 쌓으면서도 무딘 심령이 가로막혀 죄악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철저히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사유함을 받아 오직 성령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대의 사역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악한 영과 육체를 다스릴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만 승리할 수 있다며 주님의 귀한 사명을 맡은 일선 목회자들이 앞장 설 것을 촉구했다.
설교를 마치자 참석자 일동은 회개의 눈물로 통성 기도하며 주님이 부어주시는 성령과 말씀으로 무장하고 사명을 되새겨 처음 사랑으로 재무장할 것과 새롭게 파송 받은 심정으로 사역지로 돌아가 초심을 회복할 것을 다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