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예장 개혁총연 동북아대회 정기총회 개최

  • 입력 2014.08.20 11:5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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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총연(총회장 엄바울 목사) 동북아대회(대회장 장용학 목사)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우리는 중매쟁이(고후11:2)’라는 주제로 열려 모든 회원들이 하나 되는 은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만광 목사(서기)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김희자 목사(부대회장)가 대표기도하고, 조영형 목사(회의록서기)가 마태복음 5장13~16절 성경봉독에 이어 베아르시 찬양단의 특송 후 엄신형 목사(증경총회장)가 ‘빛과 소금’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엄신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은 우리 모두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부르셨다. 우리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내지 못할 때 사람에게나 주님에게나 버려질 뿐”이라며 “각 교회에서나 노회, 대회 그리고 나아가 세상에서 주님의 아름다운 복음의 소식을 드러내는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 기독교계를 위해 △총회와 대회를 위해 △노회와 지교회를 위해 △신학교와 세계선교를 위해 △교단 통합을 위해 김정임 목사(부대회장), 김정우 목사(경남노회장), 김민호 목사(전남노회장), 노희태 목사(수원노회장), 문춘수 목사(부산노회장), 윤영애 목사(수경노회)가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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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학 목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전하며 “99회기 정기총회 주제처럼 우히 총회와 대회, 노회, 신학교 모든 일원들이 맡겨진 성도들을 아름다운 주의 신부로 잘 키워 다시 오시는 신랑 예수님 만나보게 해주는 훌륭한 중매쟁이 역할 다했으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이어 심만섭 목사(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증경총회장), 엄바울 목사(총회장), 이초주 목사(증경노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명순정 목사(총무)의 광고 이후 최원남 목사(직전대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의는 총대 정회원 315명 중 210명 위임 및 출석으로 정족수 성립돼 의장이 개회선언하고 서기의 절차보고, 총회행정규정통일안규칙 등을 보고서로 받았다. 이어 지시 위원들이 임원 선정을 위해 정회하고 논의를 거쳐 98회기 대회 임원을 모두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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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99회기 임원은 △대회장 장용학 목사 △부대회장 강태민 김희자 김정임 목사 △총무 명순정 목사 △서기 안만광 목사 △부서기 진용호 목사 △회의록서기 조영형 목사 △부회의록서기 오휘자 목사 △회계 조만기 목사 △부회계 유성재 목사 △감사위원장 김진숙 목사 △감사 김영순 목사 등이다.

동북아대회 정기총회는 신임 부대회장 강태민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폐회예배와 총무 명순정 목사가 진행한 경품 추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으며, 저녁식사를 함께 나눈 회원들은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편 동북아대회는 현재 동북노회, 경인노회, 수원노회, 강원노회, 충북노회, 충남노회, 경북노회, 경남노회, 전북노회, 전남노회, 부산노회, 인천노회, 중앙노회, 한양노회, 수경노회 등 15개의 노회가 소속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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