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부터 아이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찬양 콘서트

  • 입력 2014.08.20 12:0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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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다음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찬양과 댄스를 만들어 보급해 온 노아 선교단(www.lovenoa.co.kr)이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역을 시작한다.

최근 <노아온국민율동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 노아 선교단은 앨범 출시와 함께 ‘노인부터 아이까지 온국민 찬양 콘서트’ 사역을 진행해 교회나 단체의 요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찬양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아선교단 정래욱 대표는 “댄스는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아이템이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며 “댄스 워십은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경배와 찬양 무브먼트로서 목사, 장로, 집사들이 다음세대와 함께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부흥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댄스 워십에 대한 견해를 주장한다.

특히 앨범 수록곡을 살펴보면, <찬양이 언제나 넘치면>,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나로부터 시작되리> 등 기성세대 교인들이 즐기는 찬양을 댄스곡으로 편곡·수록한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세대간 문화 격차가 점차로 심해지는 한국교회에서 온 세대가 공감하고 기뻐할 수 있는 예배 문화를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싶은 것이 노아선교단의 비전이다.

한편 2013년 말레이시아 페낭에 이어 올해 쿠알라룸푸르에 지부를 개척한 노아선교단은 댄스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문화가 전 세계로 보급되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선교지에서 댄스를 통해 모아진 80여명의 노아선교단 단원들이 이미 사역자로 키워지고 있고, 페낭 지부팀은 1000명 규모의 전도 행사에 초청될 정도로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노아선교단은 앞으로 3년 내에 10개 해외 지부 개척과 3개 국어로 된 앨범 출시의 꿈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으며, 이 사역에 동참하기 원하는 많은 교회와 단체의 초청 또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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