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소리

  • 입력 2017.08.31 16:08
  • 기자명 컵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담양 목사.jpg
 전담양 목사
[프로필]
◈시인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

시작노트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그분의 사랑과 그분의 의지, 우리를 향하신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상속에서, 자연속에서, 작은 생명을 통해서도 우리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내가 살아있는 것도 주님의 은혜요, 푸른 나무와 작은 새의 울음소리, 내 인생 속에서 겪은 상처와 고난도 나를 사랑하고 돌보고 계시다는 주님의 사랑의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은 일상속에서 나를 향해 간절한 심정으로 사랑을 표현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본적 있습니까? 유한한 인생속에서, 하나님은 영원한 위로와 축복으로 당신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분주한 일상을 내려놓고,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고 영원하신 사랑의 주님께 귀를 기울이십시오. 나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잠잠히 사랑하시며,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간절한 눈물로 기도하는 자에게는 부드러운 위로의 음성을 들려주실 것입니다. 세상속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는 자에게는 확신의 음성을 들려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에게 가장 확실하며, 공감이 되고, 가장 믿음직한 음성이 됩니다. 오늘 이 시를 들으며, 여러분의 마음속에 들려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당신은 못 느낄지 모르지만

천군천사와 더불어

모든 자연은 그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구름 속에 부끄러운 듯 숨어있던 빗방울은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고

새벽을 깨우며 지저귀는 새의 울음은

구하는 자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는

하나님의 확신입니다.

산을 가득 채운 푸른 나무들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

성취될 것을 선포하고

오늘 내가 살아있음은

성령의 생기로 내게 공급하신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당신 인생의 상처는

예수가 나를 구원하시고

아버지의 자녀로 높여주셨다는 증거가 되고

오늘 이 시를 듣고 있는

당신의 귀는

하나님께서 주목하고 계신 증거가 됩니다.

당신은 듣고 있습니까?

영원의 소리는 영원히 먼곳이 아니라

영원히 당신 곁에 있습니다.

당신의 연약한 손에

전능의 손을 얹으시사

시든 꽃과 같은 이 하루를

은혜로 꽃피우게 하실 것입니다.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 따스한 사랑을 느껴보세요

오늘을 영원처럼 살아가세요

영원히 행복할 것입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