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595

  • 입력 2017.09.07 14:27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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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목사.jpg
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 두 배를 채우시는 하나님 / 누가복음5:1-7

베드로는 고기 잡는 일에 능숙한 어부였지만 밤이 맞도록 수고해도 빈 배로 돌아오는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렸을 때 자기 배 뿐 아니라 남의 배까지 채우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밤이 맞도록 수고하지만 때로는 빈 배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린다면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빈 배를 채우십니다. 그분 앞에 순종하므로 사는 날 동안 두 배에 채우는 복을 받아야겠습니다.

화: 네 길이 평탄하게, 네가 형통하리라 / 여호수아1:1-9

여호수아는 가나안을 주시기로 약속한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담대하게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내세의 천국과 현세의 축복을 약속하셨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 약속을 믿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전진하는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우리 곁에서 떠나지 않게 하며 그 뜻 안에서 흔들림 없이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발걸음에 형통의 복을 주십니다. 그 길이 평탄케 될 것입니다.

수 : 하나님의 축복을 귀히 여기자 / 창세기48:1-4,15-16

야곱의 최대 장점은 하나님의 축복을 귀히 여겼다는 것이며, 그의 아들 요셉 역시 하나님의 축복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았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수명이 다해가자 자신의 두 아들에게 축복 빌어 주기를 고대하며 아버지 앞에 나아갔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삶의 걸음마다 인도해주신 하나님께서 자손에게도 함께 해 주실 것을 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는 육신적 자격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이미 알았기에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해 축복했습니다. 주의 축복을 귀히 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 바랍니다.

목 : 최선을 다하자 / 고린도전서4:1-2

성도라면 주님을 섬기는 일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투리 시간을선용하는 등 시간의 바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부지런하여 전력투구해야 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하며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공의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으며, 성공과 행복, 평안은 하나님께로 말미암는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남은 2016년도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예비하신 상급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금 :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최고다 / 여호수아11:1-9,20

이스라엘의 적군인 북부 연합군은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았다고 표현되어 있지만 이스라엘은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 앞에서는 물리적 힘보다 순종이 중요한 것을 그들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승부수는 하나님께서 누구의 편에 서시는가 입니다. 이번 전쟁에서도 이스라엘은 다만 순종할 뿐이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순종을 보시고 순조롭게 대승을 거두게 해 주셨습니다. 불순종의 자리에서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그분의 일하시는 손길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토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여호수아14:6-12

갈렙은 하나님께서 그 산지를 주시겠다 하신 약속을 순수한 마음으로 믿었기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당당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만족스러울 만큼 하나님을 좇았던 사람입니다. 그 모습을 귀히 보신 하나님은 약속하신 헤브론 산지를 갈렙에게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여호수아만 모세의 후계자가 되고, 갈렙은 아무런 직위 없이 여호수아를 도왔지만 질투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충성스럽게 섬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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