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북’ 공연 개시 8개월 만에 4만 관객 달성

기사입력 2017.09.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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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점유율 93%로 소극장 뮤지컬 사상 보기 드문 흥행 기록

전국교회 요청으로 인천·전주·제주·광주·수원 등 지방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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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대학로에서 장기공연 중인 뮤지컬 ‘더북 THE BOOK’이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사상 초유의 흥행몰이로 화제를 일으키며 지난 6일 4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연 개시 후 정좌석수를 넘는 105% 객석점유율에서 시작하여 2월 역시 108%, 이후 3월부터 꾸준히 90%대 점유율을 유지해온 ‘더북’은 교회 행사가 많았던 여름 시즌을 거쳐 8월까지 총 객석점유율 93%(유료점유율 88%)를 달성하여 170여석 규모의 소극장 뮤지컬로는 흔치 않은 성과를 내게 됐다.


유명 뮤지컬 스타가 출연하는 중대형 뮤지컬도 객석을 다 채우지 못하고,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던 스테디 뮤지컬조차 공연에 관객이 없어 중단되고 있는 이 때에도 끊임없이 객석이 채워지는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기독교 공연으로서는 흔치 않기도 하고,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었던 상설공연을 망설임 없이 진행한 극단 문화행동 아트리(김관영 목사)는 ‘묵직한 실화가 주는 생생함’을 믿고 공연을 올렸다.


그 결과 여느 소극장 뮤지컬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비장함과 웅장함이 어우러진 작품성, 그리고 오직 성경을 전하기 위해 목숨까지 던지는 가슴 먹먹한 울림이 관객들에게 복받치는 감동으로 울려 퍼졌다.


뮤지컬 더북은 특별한 광고나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으로 대부분의 객석이 채워졌다. 매월 정기적으로 더북을 관람하는 분들을 비롯하여 스스로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한국 교계에 더북을 알리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1517년 10월31일 루터의 95개 반박문을 기점으로 촉발된 종교개혁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몇몇 인물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미 종교개혁 100여 년 전, 목숨을 걸고 성경을 전하기 위해 화형대의 등불이 되었던 ‘롤라드(Lollard)’들의 희생이 있었다.


당시 종교 기득권자들에 의해 ‘독버섯’이라 불렸던 롤라드들은 경멸의 시선을 온 몸에 받으며 살았지만, 실상 평범하면서도 진리를 추구했던 서민들이었다.


뮤지컬 더북은 바로 ‘THE BOOK(성경)’을 덮으려는 타락한 카톨릭 교회의 세력과, 생명을 걸고 번역된 ‘THE BOOK(성경)’을 펼치려는 롤라드들의 대결을 밀도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덮으려는 자 그러나 펼치려는 자’라는 곁 제목(Head Copy)이 보여주듯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진리와 진실을 숨기려는 자들과, 억눌린 자들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그것을 펼쳐 보이려는 자들 사이의 공방은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을 투영하고 있다.


뮤지컬 더북은 지방과 해외에서도 공연 초청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문화행동 아트리는 장기공연 중 별도의 투어 팀을 조직하여 지난 4월부터 인천, 전주, 하동, 제주, 경산 공연을 진행했으며 10월21~22일에는 광주새순교회, 10월26~27일에는 수원 원전침례교회 등 지방 공연이 예정돼 있다.


뮤지컬 더북(THE BOOK)은 계속해서 12월30일까지 주일을 제외한 매일 공연되며, 장소는 혜화동 열린극장이다.(010-2648-8255)


문화행동 아트리는 ‘종신 선교사들의 극단’으로 한국교회의 부흥과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 전문화된 문화사역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고 있는 선교 단체이다. 오직 복음이 영화롭게 되는 공연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무소유로 평생을 헌신하고 공동체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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