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횃불 높이 들라!” 2학기 전국 횃불회 개강

  • 입력 2017.09.20 18:4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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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 이하 횃불재단)이 9월11일부터 11월30일까지 2017년 2학기 횃불회를 진행한다.

영적리더들을 세우고 섬기는 사명을 띠고 1980년 시작한 횃불재단(당시 한국기독교선교원)은 이 비전과 사명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학기 동안 정기적으로 전국 주요도시(서울, 인천, 경기북부-일산, 경기서부-안산, 대전, 전주, 전남동부-여수, 진주, 부산, 경남남부-거제, 울산, 광주, 제주)에서 계속 교육프로그램인 횃불회를 운영하고 있다.

횃불회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목회사역의 본질인 ‘가르치고’ ‘선포하고’ ‘치유하는’ 세 가지 영역을 10주 과정 속에 다루게 된다. 이 세 가지 영역을 훈련하는 과정으로서 성경, 신학, 선교, 설교, 예배분야, 영성, 성령, 기도와 치유 등 세분화시켜 매 학기 교육하고 있다.

현재 전국단위 규모를 갖추고, 매년 두 학기씩 꼬박 진행하는 기독교 리더 계속교육프로그램은 횃불회가 유일무이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전국 횃불회가 운영된 지도 어언 38년. 그 시작에는 횃불재단 이형자 이사장의 기도와 헌신이 있다. 새벽미명에 기도하던 이 이사장은 ‘산봉우리 봉우리마다, 마른 가지가지마다 횃불에 불을 붙여라’하는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작은 횃불을 들어 올렸으며, 이 횃불운동이 ‘횃불회’라는 이름으로 구체화됐다.

이형자 이사장은 “말씀의 횃불, 성령의 횃불, 기도의 횃불은 이 땅을 뒤덮고 열방을 향해 계속해서 타올라야 한다”며 “이 횃불은 ‘세상 끝 날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할 그 날까지 멈추지 않고 타오를 것이며,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향해 비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국 횃불회는 그 명성에 걸맞게 고훈 목사, 김문훈 목사, 김하중 장로, 박성민 목사, 배덕만 교수, 신도배 목사, 옥성석 목사, 이건영 목사, 이신웅 목사, 조정민 목사, 지형은 목사, 탁지원 소장 등 52명의 내로라하는 강사들이 대거 포진됐다.

서울, 대전, 서울사모, 전주, 일산, 진주, 안산, 여수, 인천, 부산횃불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거제, 광주, 울산, 제주횃불회는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강의가 진행된다. 등록은 횃불회 홈페이지(www.torchcenter.org) 혹은 전화접수(02-570-7068)나 현장등록으로 가능하다. 등록비는 5만원이다.(식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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