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31일부터 상임회장 후보자 등록

  • 입력 2017.10.23 13:3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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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남선 목사)는 지난 18일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제35대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선거관련 일정 및 공정선거에 대한 기준을 결의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백남선 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지도자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자리인 만큼 선관위에서는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관위 서기에 최정봉 목사를 선출하고, 10월18일부터 한장총 홈페이지와 회원교단총회에 공문으로 선거기간을 공고하기로 결의했다. 회원교단 발행 신문지상으로도 공지하여줄 것을 회원교단에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공정선거를 위해 후보자 금지사항으로 △금품 및 향응제공 △집회초청 △후보자간 담합 등을 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심의하여 후보자 자격을 박탈키로 했다. 다만 SNS를 통한 정책홍보는 허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선거공고일로부터 적용된다.

한장총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31일부터 11월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아 11월7일에 후보자 자격심의를 하고, 11월20일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상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표회장은 추대된다.

한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35회 정기총회는 오는 11월20일 서울 마포구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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