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교수들 제자들 찾아 방콕으로 날아가

  • 입력 2017.10.23 22:1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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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이하 ACTS) 교수들이 태국 방콕을 찾아 졸업생들을 만났다.

ACTS의 안효영, 이한영, 정홍열, 허주 교수는 10월16~18일 방콕을 방문하고, 서남아세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사랑으로 위로하고 말씀으로 격려했다.

특별히 수련회를 가진 이들은 이한영 교수의 창세기 특강과 정홍열 교수의 루터의 생애와 사역 특강을 함께했다. 수련회를 통해 약 30여명의 졸업생과 가족들은 말씀 안에서 영적으로 새롭게 되고 풍성한 사랑과 식탁의 교제로 육신의 휴식도 얻었다.

이 수련회를 위해 ACTS의 교수들은 자비량으로 섬겼을 뿐 아니라 학교도 동문들을 위해 선물과 식사를 마련했다. 북미와 일본에 거주하는 동문들도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했다.

교수들은 19일에는 태국에서 사역하는 동문 선교사들을 만나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타문화권의 생활과 사역의 고충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20일에는 ACTS를 졸업한 태국인 동문들을 만나 졸업 이후의 사역에 대한 간증을 듣고 이들을 격려했다.

교수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방콕 성경신학교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만나 태국의 목회자 교육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허주 교수는 “많은 ACTS 졸업생들이 선교지에서 하나님 나라를 섬기고 있는데, 이들을 방문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싶었다”며 “이제라도 이렇게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이렇게 동문들을 섬기고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졸업생들도 먼 곳까지 마다하지 않고 자비를 들여 방문한 은사들에게 큰 감사를 표하며,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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