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롯데하이마트가 독거노인 30가구에 TV를 후원했다.
굿피플과 롯데하이마트는 10월17일 여의도 굿피플 본부에서 독거노인 TV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한 TV는 총 30대로, 약 2000만원 상당에 이른다.
이 TV들은 인천 계양구와 전남 장흥군, 경북 구미시 등 전국 독거노인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 정권삼 운영부회장은 “지난 2008년 사랑의 의료봉사를 후원해주신 것을 시작으로 2017년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롯데하이마트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으며,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내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를 후원하며 굿피플과 따뜻한 인연을 맺기 시작한 롯데하이마트는 2010년부터 케냐 엘도렛 지역 아이들을 후원하고 2012년 11월,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았던 케냐 소녀 게트루드 온디소의 심장병 수술비용을 지원했으며, 굿피플과 함께 임직원 자녀 대상 나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현재 케냐 미카매니 지역의 아이들 100명을 매달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