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정기실행위 차기 총무후보 이홍정 목사 추천

  • 입력 2017.10.24 10:1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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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65회 정기실행위원회가 10월1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총무후보에 예장통합 이홍정 목사가 추천됐다.

이날 차기 총무후보 추천을 놓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59명 중 찬성 56표, 반대 3표로 이 목사 추천이 결의됐다.

이홍정 목사는 “에큐메니칼 정신이 가진 일치와 친교의 영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점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면서 NCCK의 친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과 지역교회를 토대로 풀뿌리 에큐메니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평적 소통과 세계 에큐메니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대적 상황에 복음으로 응답하는 NCCK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총무후보로 추대된 이홍정 목사는 제66회 총회 인준을 받아 총무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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