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대회장 김정님 목사 감사 취임예배

  • 입력 2017.10.25 07:16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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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기나무에서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의 강권하심과 스스로 있는 자가 너를 보냈다 하라는 말씀과 더불어 너와 함께 하리라는 용기를 주신 것을 의지하며 책임을 다하는 대회장이 되겠다”
제102회기 예장총회(개혁총연) 동북아대회 대회장에 취임한 김정님 목사(물댄동산교회)는 울컥하는 심정으로 연임 수락과 동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부족한 사람을 믿고 대회장으로 추대해준 동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강한 손으로 영원에서 영원까지 자존하시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동북아대회로써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향해 충성하자”라고 다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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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3일 강남중앙교회에서 드린 대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거부할 수 없는 부르심’의 설교를 맡은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는 “부르심의 소명을 받은 자는 어떤 경로로 왔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며 부르심의 뜻을 따라 어떻게 따르느냐가 중점이며 믿음의 행보는 동행하시는 은혜를 받는다고 말했다.
예배는 서기 육근성 목사의 인도로 부대회장 문덕암 목사의 대표기도, 회의록서기 소병일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임원 및 노회장 일동의 찬양이 드려졌다.
특별기도는 총회서기 이창길 목사, 경인노회장 김광준 목사, 수경노회장 정좌진 목사, 동북노회장 복만규 목사가 △나라와 민족, 정치, 경제안정 △한국기독교, 총회와 대회 △노회와 지교회 △신학교와 세계선교를 위해 인도했다.
회계 박재란 목사가 헌금기도한 후 총회장 이은재 목사가 축사, 증경대회장 장용학 목사, 강태민 목사가 격려사를 통해 연임하는 김정님 대회장의 능력 있는 직임수행과 동북아대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실었다.
특히, 총회는 11월13일 중흥교회에서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진보와 보수의 조화’(지켜야 할 것, 개혁해야 할 것)란 주제로 엄신형 목사가 예배설교를 하고 정책포럼(교회과세, 동성애 문제), 미래의 교회(교회학교 부흥), 교단과 교회의 부흥에 대해 외부강사를 초빙해 특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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