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블레싱포유 미혼모 지원 나서

  • 입력 2017.10.30 21:0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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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블레싱포유(대표 신미경)가 10월26일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굿피플과 ㈜블레싱포유는 경제적 환경이 열악한 미혼모 가정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블레싱포유가 약 450만원 상당에 이르는 친환경 기저귀 가방 55점을 굿피플에 기증했다. 이 날 기증한 기저귀 가방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는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챙겨야 할 아기 용품이 많아 외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아이 양육과 생계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미혼모 가정의 경우 마음 편히 외출하는 것이 더욱 힘들었을 것”이라며 “㈜블레싱포유의 따뜻한 나눔으로 미혼모 가정이 행복한 외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블레싱포유 신미경 대표는 “㈜블레싱포유의 모든 제품은 유해물질이 없고 내구성과 안정성을 갖춘 친환경 제품인 만큼, 마음 편하게 사용하시고 즐거운 외출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미혼모 가정의 영·유아 자녀를 위한 이유식을 후원하고 생애 첫 돌잔치를 후원해주는 등 다각적인 영·유아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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