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회자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예배 드린다

  • 입력 2017.11.01 15:5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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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대표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한기스총)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선교의 장으로 활용되어 복음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에 속한 원로목사 약 20명은 10월27일 서울 평창동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예배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송용필 목사는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경연의 장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참여한 모든 나라가 서로 교류하고 갈등을 넘어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적 행사다. 세계 여러 나라의 선교단체들도 참여하는 만큼 개최국의 국민으로서 우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이번 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끄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도 “올림픽은 세계인이 참여하는 지구촌 행사로 국민의 일원인 기독교인들이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특히 올림픽을 통해 전쟁의 위기 속에 있는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재단은 내년 1월5일 오전 10시 AW컨벤션센터에서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축하예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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