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일지도 그리기(spirit work profile map) (21)

  • 입력 2017.11.02 17:21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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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섭 목사(동풍교회)

오늘 나눌 내용은, ‘주의 가정성전 건축’의 위치입니다. 주의 가정성전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 계신 곳입니다. 사람 안에 그 가정을 모시고 다니게 됩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성전도 사람과 함께 있습니다.10월22일, 동풍교회 생활신학시간에 창조주 일지도 그리기에서 나눈 이야기입니다. 창조된 천지는 하늘과 땅 사이에 있습니다. 작게는 하늘과 땅이며, 넓게는 우주공간을 말합니다. 우선 하나님이 계신 곳은, 안식하시는 곳에 계십니다(창2:1~3). 엿새 만에 모든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의 영적인 피조물은, 천사와 사탄입니다. 그 아래 영과 혼과 육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 아래에 동물과 식물과 땅입니다. 이 시간에 우리가 초점을 맞출 곳은 땅입니다. 땅은 전체이고, 흙은 부분입니다. 최초의 인류 아담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은, 흙으로 만들어서 그 코에 생기를 넣어 생령이 된 자로 만들었습니다. 땅위에 살아가지만, 그나마 하나님의 기운이 들어간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오래가지 못하고 소멸하여 혼과 육신으로만 살아가는 몸집이 큰 사람들로 변해버렸습니다. 사람은 땅 만보고, 땅위가 전부인 것으로 살아가는데, 거기에다 온갖 세상이 들어와서 흙에 속한 그림들, 그 형상들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됩니다. 사람이 혼란스럽고 번잡한 이유는 그 사람 안에 수많은 그림들, 우상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주의 가정성전 건축단계를 봅니다. ① 주안에 거하는 자, ② 주의 가정에 들어가는 자, ③ “주의가정캠프라.”, ④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는 자, ⑤ 주의가정성전을 건축하는 자의 과정을 밟습니다. 영이 거듭나서 주 안에 거하고, 탕자가 아버지 집에 들어가듯이, 하나님 가정에 들어갑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과 같이 캠프하기를 원하셨고, 하나님은 천국잔치를 좋아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을 모신다는 것은, 사람 안에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이루어주시는데, 그 방법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이루어주십니다.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은 존귀합니다.

그 안에 주의 가정의 집을 짓고, 그 집을 가지고 이동하면서 살아가는 자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사람이 영과 혼과 육신을 가진 존재이며, 사랑의 대상자들입니다. 이전에는 흙에 속한 형상으로 살아왔는데, 이제는 하늘에 속한 형상으로 변형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왜냐 하면 흙에 속한 형상으로는 하나님과 영원히 살아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흙에서 하늘의 차이는 지옥과 천국의 차이입니다. 이젠 주의 가정성전이 건축된 자는 어떤 기도를 드려야 될까요? 예, 바로 땅위에서 흙에 속한 형상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늘에 속한 형상으로 바꿔지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그리하여 그들도 새 하늘과 새 땅의 체험을 하는 곳이, 바로 이 세상의 천지창조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일입니다. 우리가 체험하듯이, 창세기 제1장의 창조공간은, 주의 가정성전이 건축자들에 기도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천지창조를 하신 창조주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이 모두 다 주의 가정캠프가 된 것이지요. 여러 종류의 식물과 동물과 곤충들을 보면서 그들이 사람과 더불어 피조물이 되었고, 그들을 다스리는 권한은 주의 가정에 두신 것을 느끼게 됩니다.

레스터지, 주의 가정선교 성전은, 주의 가정성전에 대한 체험공간입니다. 땅위에서 그 마음에 가지고 있었던 우상들이 사라지고, 그들이 하늘에 속한 형상을 방해하고 변형되지 못하도록 했던 사탄들의 일들을 보게 됩니다. 그들의 그림들이 이제는 우상이 되어서 우리 안에서 벗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모시고살아가는 자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 것은, 사랑을 이루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을 통해서,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도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다음시간의 그림 제목들입니다. ⑥ 주의 날의 보존, ⑦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 자, ⑧ 새 예루살렘의성에 들어가는 자, ⑨ 평화의 나라입니다. 우리에게 주의 가정성전을 건축해주신 것은,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입니다. 그 사랑 안에서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게 하신 것입니다.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요이 1:9). 하나님께서 자녀에 대한 일로, 복을 얻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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