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회자 기도모임, 나라 안정 이루는 초석 될 것”

  • 입력 2017.11.08 16:0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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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회자들이 나라의 안정과 평화통일을 위해 도고의 기도를 드렸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은 지난 2일 충남 서산이룸교회(백종석 목사)에서 ‘2017 원로목회자 충남지역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김진옥 목사(이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조석규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의 대표기도와 김영백 목사(한기원 전 대표회장)의 설교, 이상모 목사(한기원 명예회장) 백승억 목사(한기원 공동회장)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모 목사는 “우리가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할 때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위기를 능히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했으며, 백승억 목사는 “원로목회자들의 기도모임은 나라의 안정과 통일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전한 백종석 목사는 “선배 목사님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원로목회자 특별기도회를 통해 한국사회와 교회, 더 나아가 세계선교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은수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원로목회자들이 앞장서서 기도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고, 김진옥 목사는 “원로목회자분들이 하나님 앞에 한뜻이 되어 온전한 기도를 드리기에, 오늘의 이 기도회가 하나님 앞에 거룩한 행진이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연합회 대표회장)는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한국교회를 위해 정기적인 각 지역별 특별기도회를 열어 영성회복운동에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내년 1월5일 오전 10시 AW컨벤션센터에서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축하예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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