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 열려

  • 입력 2017.11.13 08:1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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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CEO전문인선교회(대표 박형렬 목사, 이하 WCPM)와 사단법인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가 주최한 ‘2017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히마라야금속공업(주) 대표 박화섭 CEO, (사)한국기술사회 영남지회장 서홍삼 회장,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 소리그림 대표 조운파 작사작곡가, 한국기독교여성교육원 홍관옥 원장이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다.

WCPM은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전문 직업을 가지고 백만 전문인 선교사 시대를 열자!’(마 28:19~20)는 슬로건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과 문화명령에 순종하여 전인(全人) 구원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의료, 법률,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삶의 모든 영역(전환경)에 하나님의 영역주권을 회복하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복음전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초교파적 CEO(직능별) 전문인선교 단체다.

WCPM은 한국교회에 CEO(직능별) 전문인선교의 중요성을 알리며 전문인선교를 활성화하여 100만 전문인선교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大賞’을 제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박형렬 목사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전문인선교사의 다각적인 전문인선교(Professional Mission)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교회는 이 사회 가운데 만연해 있는 총체적 부조화와 무질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유하고 개혁하여 조화롭고 평안한 사회를 실현하도록 힘써야 한다”면서 “영혼구원과 전문인선교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영역주권을 회복하며,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하여 일(직업)과 삶 속에서 복음 전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세계선교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독 CEO들은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개혁하는 것을 두려워할 수 없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직업과 선교의 전문성을 가지고 신앙과 삶에서 하나님의 소명에 충성하길 소망한다”며 “더 나아가 기독인들이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영성을 회복하여 부름받은 사명을 감당하고, 한국교회가 대사회적 영향력을 회복하여 전문인선교 시대의 꽃을 활짝 피워 하나님 나라의 선교 대상을 받는 분들이 많아지길 기도한다”라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상 수상자들의 시상과 수상소감이 이어졌으며, 박형용 박사(합신대 명예교수),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최재선 박사(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김태연 박사(前 한국로잔 총무) 등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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