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 SBS(사장 박정훈)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은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박정훈 S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사업을 위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및 기획 프로젝트 사업 등을 위해 6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SBS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방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다양한 성장이야기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참여 지역아동센터 모집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물리적·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명랑교실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다채로운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