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정기학술대회 개최

  • 입력 2017.11.22 11:0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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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가 지난 21일 본부동 소회의실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김란사, 박순천 연구’를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고혜령 객원교수(고려사이버대학교)가 ‘독립운동가 김란사(하란사)의 삶과 활동’, 최정순 초빙교수(우석대)가 ‘유관순과 박순천의 3.1운동 비교’에 대해 발표했으며, 류영하 교수(백석대)와 이경은 상임이사(해외한민족연구소)가 각각 토론에 나섰다.

아울러 백석대학교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함께 진행하는 ‘유관순학교’ 행사와 관련된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양승훈 팀장은 ‘유관순학교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평택대 이종복 명예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천안시 향토사학자 임명순 씨는 ‘유관순 열사의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기창 前 백석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2부 종합 토론에는 백석대학교 박충순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학술대회 토론을 이끌어갔다.

유관순연구소 김성철 소장은 “독립운동과 관련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여성 지사들이 아직까지도 많이 있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많은 애국지사들이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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