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구성과 꽉찬 섬김으로 돌아온 ‘곽세지 디너 찬양콘서트’

  • 입력 2017.11.29 18:1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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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포인트교회(하만복 목사)가 올해도 고품격 기독 문화공연 ‘곽세지 디너 찬양콘서트’로 한국교회를 향한 섬김을 이어간다.

곽세지 디너 찬양콘서트는 헤븐포인트교회 하만복 담임목사의 부인이자 문화사역 선교단 단장 곽세지 목사가 꾸미는 디너 찬양 콘서트다. 8회째를 맞는 올해 공연은 12월12~13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시어터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곽세지 목사의 공연은 곡, 무대 연출, 소품, 조명, 음향 등 매년 새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눈과 귀, 마음과 영혼까지 주목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공중파 방송에서나 볼 수 있는 프로급 무대였다” “단 1분도 눈을 뗄 수 없도록 매료됐다” “기독 문화공연의 품격을 한 단계 올린 공연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 출연진과 스탭, 그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까지도 온전히 헤븐포인트교회 교인들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다. 특히 오케스트라는 문화사역 선교단 내 최정상급 프로세션이 참여하며, 백댄서, 코러스, 무대, 조명, 영상, 음향까지 교인들의 자발적 섬김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국내유일의 찬양콘서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주님의 사역에 헌신하는 국내외 선교사 및 목사들을 초청하여 위로와 은혜를 나누는 섬김의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혀져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둘째 날 공연은 사전예약을 받아 불신자 전도용 공연으로 준비된다고 알려져 참석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준비하지 않고, 소품과 의상 등 최고급으로 준비되는 공연이니만큼 공연 준비에서부터 장소 대여비용까지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찮지만, 곽 목사는 기도 중에 받은 확신을 가지고 묵묵한 섬김을 이어가고 있다.

곽 목사는 “미자립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과 황무지를 개간하는 선교사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주님의 사랑 안에서 교제를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며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될 수 없는 일이지만, 주님이 인도하신다고 확신하고 나아갈 때 그 분께서 인도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섬김이 가능했던 데는 담임 하만복 목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을 했다. 하 목사는 “모든 교인들이 찬양하게 하자”는 목회 마인드를 가지고 기독 문화사역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 왔다.

하만복 목사는 “매년 주님의 은혜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모실 수 있어 기쁘다. 특히 미자립 교회 목회자와 복음을 위해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어 영광이고, 불신자들이 이 공연을 통해 주님의 찬양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전도가 되고, 성도들은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음에 큰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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