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하트베어 나눔트리’ 점등식 진행

  • 입력 2017.12.07 09:1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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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하트-하트재단, 남산케이블카 나눔트리 점등식.jpg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1일 남산케이블사 운영사인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와 함께 연말 소외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하트베어 나눔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하트베어 나눔트리’는 나눔을 상징하는 하트베어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며 국내외 소외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특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업이나 기관단체에서 캠페인에 참여하여 연말 소외이웃지원을 위해 기부를 하면 후원기업에는 나눔트리가 제공되는데 임직원들이 함께 설치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이날 나눔트리 점등식에는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무대가 마련됐다. 하트브라스앙상블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중 금관악기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이다. 장애를 극복한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주는 남산케이블카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성탄절 분위기 속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트리 캠페인에 동참한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발달장애인지원을 위한 블루하트캠페인 진행, 7월에는 아프리카 식수지원사업지원을 위한 WASH 캠페인 진행 등 국내외 소외이웃 지원 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중구지역 소외계층지원 등 지역사회 후원, 저소득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등 아동복지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하트-하트재단 관계자는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은 연말에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며 “올해 30여 개 기업에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나눔트리와 함께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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