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힐링로드 특집 박태남 김관선 목사 오지 찾아

르완다와 우간다에서 만난 아이들 위한 한국교회 도움 요청
기사입력 2017.12.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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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가 연말을 맞아 굻주림과 장애, 질병으로 죽어가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여정이 담긴 힐링로드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이번 다큐에서는 정릉벧엘교회 박태남 목사와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가 헐벗고 굶주린 해외 아동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뜨거운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태남 목사가 찾은 내전의 땅 르완다. 이곳에서 박태남 목사는 빈곤으로 부모가 온종일 일하는 사이 방치된 삼 남매를 만났다. 아이들의 몸은 정상이 아니었다. 뇌 병변 장애를 가진 첫째 알리네(7)는 온몸이 굳어가기 시작해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었고, 심지어 종양이 코를 막고 있어 숨을 쉬는 것조차 힘겨워했다.


태어날 때부터 다운증후군을 가진 막내 띠에리(1)는 최근 심장에도 이상이 생겼다. 당장 치료를 해야 하지만, 한 끼를 챙겨 먹기도 힘든 환경에서 치료비까지 감당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이다.


끝없이 대물림되는 가난 속에서 소년가장이 되어야 했던 아이들도 만날 수 있었다. 임마누엘(12)도 그중 하나였다. 비탈진 산길에서 제 키보다 한참 큰 나무를 베는 아이는 위태로운 환경 속에서 쉼 없이 일하고 있었다.


아이가 하루 꼬박 일해 버는 돈은 단돈 천 원. 아이는 단돈 천 원을 벌기 위해 매번 튀는 나뭇조각에 눈을 다치고, 날카로운 도끼에 발을 찍히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었다. 아이가 고된 노동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반신불수가 된 아버지 때문이었다. 이를 본 박태남 목사는 이들 부자의 모습에 말문을 잇지 못한다.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가 찾은 눈물의 땅 우간다. 이곳에서 김관선 목사는 뇌수종으로 죽음의 문턱에 있는 스텔라를 만났다.


여섯 살 스텔라의 상태는 육안으로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아이의 머리는 또래 아이들의 두 배정도 크기로 부풀어있었다. 척수액이 차오르는 머리는 오랜 시간 치료를 받지 못해 두개골이 팽창되면서 뇌 손상까지 입히고 있었다. 그로 인해 스텔라는 발달도 느리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다. 배변은 물론이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이가 갓난아기일 때 한 번의 뇌수술을 받았지만, 그 뒤로 가난이 더욱 심해져 몇 년간 병원에 가지 못했다. 머리에 척수액이 계속 차오르기 때문에 튜브를 통해 빼내 주는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그럴 수 없는 형편에 아이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치료받지 못해 그저 방치된 아이를 보며 김관선 목사는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다.


김관선 목사가 방문한 지역에는 1000여 명의 아이들이 절망 속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힐링로드 특집다큐에 참여한 목회자들이 아이들의 열악한 상황을 보며 공통적으로 던지는 질문이 있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이번 <힐링로드 시즌5 가장 낮은 곳에서 만난 어린 예수>는 그것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힐링로드 시즌5 - 가장 낮은 곳에서 만난 어린 예수> 1부는 오는 8일 밤 10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부는 9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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