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불안에 현재를 포기 말고, 오늘을 살라!”

손기철 장로 신간 , 말씀-성령-삶 일치되는 삶 강조
기사입력 2017.1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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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온 날의 마지막 날이자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의 첫 날인 오늘 하루. 손기철 장로(헤븐리터치미니스트리 대표)가 오늘 하루를 영원히 현존하시는 주님의 생명 안에서 누리며 살아가자는 ‘격려’의 마음을 담은 책 <하나님의 하루>(규장)를 발간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어 믿는 자에게 영생을 얻게 하셨는데, 왜 이 땅의 많은 교회와 성도들은 변화되지 않고 머무르거나 오히려 퇴보하는 것일까. 이는 한국교회의 풀리지 않는 오랜 숙제다. 특히나 ‘제자훈련’ 광풍이 불어 너도 나도 체계적인 말씀훈련을 도입한 한국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삶의 적용에 있어서는 미진한 모습을 보이니 말이다.


이에 대해 손기철 장로는 신앙생활과 삶이 일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은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를 누리며 살기보다 단지 종교생활에 만족하거나, 말씀의 실체가 일상의 삶에서 나타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며 “말씀이 일상의 삶에서 실체로 나타나려면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말씀-성령-삶이 일치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손 장로는 하나님나라의 사고방식, ‘킹덤멘탈리티’를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고 하지만, 나 자신도 하나님의 것이다. 진정 하나님께 영광이 되려면 ‘나의 하루’가 아닌 ‘하나님의 하루’로 살라.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야 한다”며 “삶터에서 본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는 자가 바로 ‘킹덤빌더’”라고 설명했다.


손기철 장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으로써 ‘하나님의 하루’를 살자는 관점의 글을 2016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나눠왔다. 이 책은 그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여 담아냈다.


<하나님의 하루>는 △너무 지쳤습니다 포기하면 안 될까요? △내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왜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거죠? △시간 관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뭔가요? △주님, 저는 왜 가난합니까? △부모님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남편·아내를 어떻게 대해야 하지요? △핸드폰·SNS가 없으면 불안한가요? 등 기도하고 묵상하며 적용해나갈 수 있는 50가지의 에세이가 실렸다.


손 장로는 분주한 하루하루 속에 진정한 복음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의 크리스천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육적인 존재가 아닌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사함 받은 우리의 속사람이 겉사람을 뚫고 나타나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안락함을 위해 현재를 포기하며 살아가는 것에 대한 경계의 말을 전했다. 그는 “미래에 뭔가 이루고 성취하겠다는 마음으로 현재를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남보다 빨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그러다가 건강도 가정도 잃어버리고, 공허함만 남기도 한다”며 “삶이라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여기를 뜻한다. 미래를 불안해하며 현재를 포기하지 말고, 오늘을 살라”고 조언했다.


한편 손 장로가 이끌고 있는 초교파 성령사역단체 헤븐리터치미니스트리는 2018년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말씀과 성령을 통한 치유사역의 회복,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의 전파, 교회를 통한 사회변혁의 추구라는 세 가지 비전을 품고 달려온 헤븐리터치는 1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공인된 초교파 성령사역단체로 바로 서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내년 3월에는 기독교 영성과 삶을 주제로 한 창립 10주년 심포지엄 등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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