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육대주 대표회장 김복동 목사 취임

  • 입력 2017.12.18 20:0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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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육대주부흥협의회(대표총재 우기순 목사, 이하 오대양육대주) 대표회장에 대전 성령교회 김복동 목사가 취임했다.

오대양육대주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서구 성령교회에서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을 향한 기대와 바람을 전하며 축복을 쏟아냈다.

김복동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무너져가는 기도의 제단을 수축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다. 여기서 작은 불씨가 일어나야겠는데 내가 그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담대하라는 말씀 받들어 밀고 나가야겠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움직이고자 한다. 주님이 든든히 보장해주실 줄 믿는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서영조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강성희 목사(성은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우기순 목사가 출애굽기 3장10~12절을 본문으로 ‘지도자의 출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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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지도자, 사명자, 목회자, 선교사로 택하여 지명해주셨다”며 “주님께 선택받았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고 따지지도 말고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은 아신다. 주님의 선택만 받았다면 주님이 모든 것을 지원해주신다. 모세가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은 담대함과 순종 뿐이었다. 미래에 희망을 주고 삶의 목적을 부여해주는 지도자가 되자”고 독려했다.

또한 “환경을 보면 안 된다. 주님만 보고 일어나자. 주님을 의지하고 도전하고 승부를 걸어 쟁취하자. 훈련과 고난과 환란을 달게 받아 성장함으로 더 크게 쓰임받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특히 예배 가운데 최흥옥 원장(공항색소폰)과 서창희 강도사(회계)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이은혜 전도사(성은교회)의 헌금찬양, 임인자 목사(주님의교회)의 봉헌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드려진 2부 취임식은 서영조 목사가 추대사를, 김복동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으며, 우기순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에게 취임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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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찾아 축사를 전한 최정숙 목사(행복한교회)는 “정말 든든하다. 2018년에 기대가 된다. 연합과 화합을 위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고, 이종일 목사(천국가는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엄청난 꿈을 가지고 오대양육대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 총재와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한 마음 한뜻이 되어 꿈이 있는 오대양육대주, 복음을 들고 나르는 오대양육대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대양육대주부흥협의회는 이름 그대로 오대양 육대주 전 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이웃을 돌보며 사랑을 전달하는 사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아가 민족의 중요한 때마다 특별기도회와 사랑나눔잔치를 열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동시에 널리 퍼뜨리고 있다.

이번 김복동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오대양육대주는 대표총재 우기순 목사의 든든한 지원 아래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사역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8년 해외선교 사역에 있어 사과나무컴패션월드(대표 김인성)의 선교브랜드 사과나무미니스트리와 협력하여 태국, 대만,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교민들을 위한 부흥 사경회, 현지인 목회자 영성 집회 및 세미나, 음악 선교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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