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신임대표 김봉준 목사 추대

  • 입력 2017.12.19 13:3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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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이 지난 1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에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를 추대했다.

김봉준 목사는 “전임 임원들의 전통을 잘 이어받아 건전한 목회, 건강한 교회, 교회다운 교회, 강한 교회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직전회장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는 “미래목회포럼이 교회와 나라를 위한 일을 위해 뜻을 모으고 하나 되어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날 현 이사장인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연임이 확정됐으며, 한 해 동안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던 박종언 목사를 공식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정성진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뒤에서 잘 섬기겠다”며 “새 대표께서 한국교회 개혁과 일치의 끈을 놓지 않고 나아가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유중현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계헌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전명구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유충국 목사(예장대신 총회장), 이상대 목사(미래목회포럼 전 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2018년 초 기획목회세미나와 정책포럼을 시작으로 3·1절 기념예배와 애국운동캠페인, 권역별 세미나, 선교역량 제고 캠페인,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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